세미나나 컨퍼런스, 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시연의 법칙을 만나게 된다. 시연의 법칙이란 시연을 영상으로 잘 녹화한 것이 아닌 즉석에서 시연을 펼칠때 꼭 말썽이 일어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연의 법칙을 줄이기 위한 경험적 팁을 기술하려 한다.
1. 다양한 상황, 특히 시연을 보이기 위해 삽질했던 수 많은 상황들을 최대한 기록하고 기억하려 노력한다.
시연이 실패했을 때 유려하게 대처하는 모습이야 말로 전문가 냄새 풀풀 풍기게 해주는 멋짐 폭팔 요소. 문제는 시연을 준비하기 위해 삽질하는 시간이 대단히 많이 들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경험적으로 구축 성공하면 운영체제를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는 행위를 적게는 5번에서 많게는 10번은 진행(보고서 작성과 함께 진행)한다. 특이하게 매번 설치할 때 마다 새로운 에러를 만나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2. 가상 머신에 구축한 운영체제는 하이퍼바이저에 설정한 NAT 네트워크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세미나, 컨퍼런스, 강의의 환경에 어떤 아이피가 들어올지 상상도 안된다. 어떤 아이피가 들어오든 무적의 사설 네트워크로 퉁쳐버리자. 인터넷 안되는 문제는 가뿐히 해결할 수 있다. 다만 NAT 네트워크 대역이 발표하는 곳의 네트워크 대역과 겹쳐지는 순간 네트워크 셋팅은 모두 도루묵이 된다. 이 경우 팁은 핸드폰 핫스팟을 이용하자. 무제한 요금제는 덤. 요금제가 고민된다면 친구껄 이용하자.
3. 운영체제는 NAT 네트워크의 사설 아이피를 고정 아이피로 설정해 운영하자.
웹 서버를 구축했는데 운영체제 아이피가 DHCP 서버에 의해 바뀐다고? 이런.. DHCP 서버를 끄기엔 인생 시연만 하며 살껀 아니지 않는가. 그냥 사설 아이피를 고정아이피로 운영체제에 설정해버리자. 가상 머신에 구축하는 경우가 대다수니 다른 운영체제와 겹칠일 없어 별표 백만마흔다섯개. 좀 더 전문가 포스 풍기려면 도메인을 구매해 사설 아이피를 박아버리자. 그럼 아이피도 숨겨 실제 서버인것 처럼 간지 뿜뿜하는데 시연을 보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웹서버에 접속하려는 진풍경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4. 시연 전 미리 시연을 해보자.
사실 대부분 이거 안해서 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반복 학습이야 말로 최고의 고인물이 될 수 있는 지름길.
나중에 또 노하우가 생기면 여기에 추가 기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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